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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필수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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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치료! 건강한 몸과 마음이 먼저입니다.
작성자 : 김미선박사(test@test.com) 작성일 : 2016-04-12 조회수 :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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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산란기때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관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온몸이 너덜너덜해지는 긴 여정 속에서도 강 상류에 도달해 비로소 산란을 하는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바다거북도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요.

 연어나 바다거북이 힘들고 긴 사투끝에 고향에 돌아와 산란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생태학자인 하버드대학 엘리슨박사는

 "생식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서 생식기능이 억제되는것은 병리가 아니고 적응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생존환경이 좋지 않을때에는 스스로 도태되거나 개체수가 줄어드는 생식기능을 억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우리 인간 또한 몸과 마음 환경적인 부분이 좋지 않을때에는 임신을 스스로 억제한다라는 것입니다.

 검사상 아무이상이 없어 답답했을  기능적 불임분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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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불임 발생률이 200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13.5%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비율은 점점 높아져 최근 난임 발생률은 20%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나 의학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했는데 불임비율이 증가하는것은  현대사회가 생식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 살고 잇는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환경호르몬, 서구화된 식생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스트레스등이 내 몸과 마음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불임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첫째, 건강한 몸이 기본입니다.

  늦은 결혼으로 임신연령이 고령화 되는 것도 불임율이 올라가는 것의 큰 요인입니다. 하지만. 고령임신으로 인한 아이가 꼭 건강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몸의 관리를 잘 하면 고령산모도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녁에 잘 자는 질적인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생활, 비만조절등이 임신율에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또한 임신에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것을 반증합니다.

 

  근래 남성불임으로 진단받은 남성이 허혈성 심장질환, 당뇨, 신잘질환등의 이환율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연구자들은 남성의 건강 예측 판단을 위해 정자검사를 이용하는것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즉, 불임징후가 있다는것은 바로 기질적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자궁과 난소, 생식기기능의 강화를 통해 임신율을 높입니다. 

 이것이 연구결과 한방불임치료가 33%까지 성공율을 높였고, 시험관시술시 착상탕이 임신율을 높였습니다. 과정을 살펴보면 한방치료가 배아의 질을 높이고, 내막을 건강하게 하고 자궁과 난소의 혈류순환을 촉진시켰습니다.

 말그대로 좀더 건강하게 만들면 임신율이 올라간다는 것을 이용한 한방치료인 것입니다.

 



 

 

 

 

둘째, 건강한 마음,정신! 또한 중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이완되면 임신율이 올라간다는 증거는 너무도 많습니다.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심신프로그램을 진행했더니 무려 52%가 임신을 하고 (진행하지 않은군은 20%), 시험관시술시 의료광대를 투입해 웃음치료를 했더니 36%의 임신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TLC요법이라 하여 반복유산환자분들에게 지지요법을 시행했더니 일반양약치료보다 두배에 달하는 70%안팎의 임신유지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우울증을 앓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배나 높은 불임율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 셋째날 우울의 강도가 특히 심해지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임신율이 현저히 저하된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불임진단으로 94.5%가 우울증상을 겪고, 42%는 매우 심각한 우울증상을 나타낸다고 발표했습니다.

 

  불임으로 우울했거나 혹은 우울해서 불임이 초래되었을수도 있어요.

 어느것이 먼저일지는 모르지만, 악순환을 선순환이 되게끔해야 합니다.

 

   


 

 행복해지려하고, 좀더 웃고, 감사함을 찾아내기 위해 즐거운 영화보는것, 산책하기, 친구와수다떨기등도 임신율을 높이는 한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관계의 회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남편은 부인이 지지한다면 분명 임신율은 올라갈 것입니다.

 스스로 감당하기 힘들다면 심리상담사를 찾는것도 한 방법일수 있습니다.

 

 

 

셋째, 환경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공기의 질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혼잡한 도시에 사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일차성 불임을 겪을위험이 5%높았고, 이차성 불임은 무려 4배가 높았으며 통행량이 많은 도로 200m이내에 사는 여성들은 불임이 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11%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현대인들은 어쩌면 최적의 임신상태가 되는것이 너무도 어려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외출시 꼭 마스크를 끼고 환경호르몬을 조절하며 푸른 자연을 가까이 하는것도 좋을 것입니다.

 


 

 

귀한 손님을 맞기 위해서 집 안 팎을 청소하고,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지요.!!

우리 인생에 가장 귀한 손님인 천사를 위해 이렇듯 조그만 노력을 해주는 기간은 내 아이를 위한 기간일 것입니다.

불임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여러가지로 어렵게 말했지만, 건강과 함께 남편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의 행복이 바로 천사가 오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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