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꾸 반복하는 만성질염일 때는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한방치료가 더욱 필요합니다.
한방치료는 칸디다성 질염 뿐만 아니라. 위축성 질염에도 효과적입니다.
자궁내경관등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내막,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세균이 자궁을 통해 올라가 골반염이 생깁니다.
질염이 잘 낫지 않을 때 경부염으로 그리고 복강으로 퍼져 골반염으로 되기도 합니다.
최근 인공유산 및 자연유산 증가, 자궁내피장치 삽입,
자궁내인공수정증가등으로 골반염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반염은 초기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가 되지 않으면 염증작용으로 인해 난관유착이나
주위조직 유착을 형성, 불임 자궁외임신을 유발 및 자궁부속기를 제거해야 하기도 합니다.
급성골반염은 항생제를 처방해서 급성염증의 파급을 막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만성골반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재발로 후유증을 남기므로 양의학 치료의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한방치료로 면역력을 상승시켜
세균에 대항할 힘을 길러주어야합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주된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한 감입니다.
HPV감염후 이형증을 거쳐 경부암으로 진행되는데 저자에 따라 5~10년, 혹은 10~20년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