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유산을 진료하는 김미선원장입니다.

난임환자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부부관계'에 관한 질문들이 많은데요.

기존에 임신 잘되는 방법 중 이것에 관해 쓴게 꽤 있지만 이번편은 총정리편입니다.

1. 배란일을 맞추어라.

 난임 환자분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부부관계법이지요.

 임신을 시도한다고 하면 임신 잘되는 방법 배란일 맞추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계신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배란일에 맞춰 관계를 하는 것으로  초음파 또는 배란키트 등으로 배란일을 맞춰 배란일 전후로 연속 2~3번 정도의 부부관계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한달에 임신할 확률을 20~25%로 보는데 배란일에 맞춰 임신할 확률은 30%전후로 봅니다.

2. 최적의 날은 배란점액이 풍부한 날

  배란일 당일보다도  배란점액이 가장 풍부한 날인 배란전 3일이 임신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2004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임신성공율 30가 넘은날이 바로 배란 3일전이였다고 합니다.

 난임으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은 속옷을 평상시에 잘 관찰하세요.

 생리와 생리사이의 배란기즈음에 맑은 점액이 팬티에 약간 젖은 느낌이 들면서 휴지로 닦을때 길게 늘어나고 점액을 엄지와 검지로 만졌을때 8~10센티가량 쭈욱 늘어난다면 이때 부부관계를 시도해 보세요.

 임신 잘되는 방법 몸은 이미 알고 있을지 모릅니다. 몸의 미세한 변화에 집중하세요.

3. 부부관계를 즐겨 하라.

 최근 2015년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부부관계를 자주 했던 여성에게서 배란전 난포기에 인체를 병원균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세포의 수치가 상승하고 배란기 이후 정자와 수정란을 공격하지 않는 세포의 수치 또한 높았다고 합니다.

 즉, 부부관계를 자주했던 여성에게서  몸의 면역상태가 임신에 적합한 상태로 변화된다는 것인데 배란기때 만이 아닌 자주 하는 성생활이 임신율을 높여줄수 있습니다.

4. 더욱 즐겁게 부부관계를 하라

  난임 부부들은  의무감으로 배란기에 맞춰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어떤 부부들은 부부관계하기 귀찮아 인공수정하고 싶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오르가즘이 점액이 풍부해져 정자의 자궁 침투성을 높이고, 자궁의 수축력을 좋게 해 정자의 활동성 또한 높여줍니다.

 따라서 임신율에 좋은영향을 줄수 있어요.

 임신 잘되는 방법은 멀리 있는것이 아닐지 모릅니다. 즐거운 부부관계를 즐겨하면 그것이 바로 최적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5. 착상시기는 주의하라

  착상시기에 2번이상 부부관계를 했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무려 40%나 임신율이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2014년도에 발표되었습니다.

  배란기 즈음의 부부관계후 5~9일 사이에는 조금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출처: 네이버건강백과

 결과적으로 난임부부들이 기억해야할 임신 잘되는 방법은

 배란기를 기억하되 자주 즐겁게,  착상시기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