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유산을 치료하는 김미선원장입니다.

 

2011년 덴마크 코펜하겐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남성과 여성의 생식력을 크게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비타민 D는 남성의 정자속도와 난자의 착상능력을 우수하게 만들고, 여성의 자궁내막에 영향을 줘 임신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며, 조산확률을 50%낮춰주고, 임신중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불임 환자분들이 임신 잘되는 방법 중 하나로  비타민 D등의 비타민류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하지만, 천연비타민은 좋지만 합성비타민은 몸에 나쁘다는 여러 결과들이 있는데요.

합성비타민제 폐해에 관한 대표적인 연구로는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의 길버트 오멘박사의 연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18000여명의 실험참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4년간 합성비타민제를 복용시키는 연구를 시행했는데요.

그 결과 합성비타민제를 먹은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암이나 심장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17~28%나 많았고, 폐렴에 의한 사망률도 46%나 늘었다고 합니다.

 

 

 

 합성비타민 D의 임신에 관한 영향에 관해서는

 오하이오 주립의학지 W브렌박사는 합성비타민 D 비오스테롤을 복용한 여성의 태반에서는 정상수치를 뛰어넘는 석회침착현상이 일어났고, 태아머리는 덜 여물었고, 임신기간이 42주이상으로 길어지는 과숙산이 보고되었다고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출처: 맘앤 앙팡)

 

 그래서 100%천연비타민을 고르라고하지만. 100%천연비타민을 발견하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라벨을 확인해서 화학품의 재료명이 있으면 그것을 배제하고, 천연원료로만 된 것을 선별해야 합니다.

 

 임신잘되는 방법인 비타민 D의 섭취는 풍부한 햇빛을 쐬는것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벨기에 겐트의 대학병원에서 6년간 12000주기의 시험관시술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조량이 하루 4시간이상인 경우 생존아 출산율이 19%에 반해

일조량이 낮은 계절에 시험관시술을 한 경우 생존아 출산율이 약 14%로 감소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난자수 수정률 임상적 임신성공률 또한 일조량이 많은 계절이 좋았습니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 D, 멜라토닌의 합성이 많아져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았죠.

 

 

 임신 잘되는 방법은 바로 햇빛을 충분히 많이 쐬는 것이였습니다.

 요즘 많이 춥죠... 밖에 나가기 어렵고, 사실 더욱더 햇빛을 쐬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집안에서만 있지 마시고,

낮에는 잠시 산책도 하고, 창문에서 들어오는 햇빛도 충분히 받도록 하세요.

그것으로 부족해 보이면 천연비타민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가만 보면 임신잘되는 방법은 다른게 없는거 같습니다.

행복하고, 편안하고, 천연음식을 잘 섭취하고, 적당히 자연과 함께 산책하는것!! 이게 정답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