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신에 좋다는 108배 운동에 대해서 얘기 해볼까 합니다.

108배에 대해 얘기 하려고 보니,

대학교때 주지스님이 삼촌인 친구 따라서 한달동안 절생활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주지스님이 우리를 있게 해주는 조건은  새벽예불은 꼭 참석할 것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절 문화를 알게되고 거기 기도하러 오시는 분들이 하는 108배도 3000배도  해 보았더랬죠.

 저는 불교신자가 아님에도 이 절을 함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 고소영씨가 티브이에 나와서 108배를 꼭 한다고 하면서 유명세를 탔던 108배 운동은 임신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출처: SBS힐링캠프 캡처

 서울 성모병원에서 108배를 한 그룹과 걷기운동을 한 그룹으로 나눠 한달간 체험을 시켰더니,

 108배 운동을 한 그룹이 걷기운동을 한 그룹보다 혈당수치를 더 낮추고, 혈당등락폭도 줄어들었으며,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했다고 합니다.

'SBS스페셜'에서 절에 대해서 방영했는데

 108배는 위로 상열하한증(위로 열이 뜨고 아래는 냉해지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효과를 보였습니다.

즉, 머리쪽을 차갑게 해주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줬는데요.

 불임환자분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하복부가 냉한 사람이 많았는데 하복이 따뜻해지므로써 임신율이 올라갈수 있을듯 합니다.

 또한  하복부가 따뜻하게 되어 자궁과 난소의 혈류순환이 촉진되는것 또한 임신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절을 5년이상 한 사람들이 일반적인 운동을 하는사람들보다 집중력이 향상되었고,

절은 남자는 분당 7.2kcal, 여자는 분당 4.9kcal가 소모된다고 하는데 이는

빨리 걷기나 가벼운 수영과 비슷하다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절을 하면서 쓰이는 근육이 자세교정에 도움이 돼 척추측만증환자가

척추 휜 각도가 두달만에 30도에서 20도로 좋아진 사례도 보여줬네요.

무릎이 나빠질것이라 했는데 오히려 과한 운동이 아니여서 다리 쪽 근육이 강화되면서

오히려 무릎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절의 방법은

일어서고 팔을 올릴때에는 숨을 들이쉬고,

무릎을 꿇고 엎드릴때에는 자연스레 내쉽니다.

 출처: 블로그 /dnrtpqk

여러분들도 108배를 운동삼아 해 보세요.

불교가 아니더라도 신기하게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거기다 덤으로 임신에까지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얼마나 좋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