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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필수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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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 시험관시술 모두 스트레스이완이 임신율을 높였습니다.
작성자 : 김미선박사(test@test.com) 작성일 : 2015-07-24 조회수 :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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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트레스가 임신율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김미선원장입니다.

 

Dr.Alice Domar는 불임부부 심신프로그램창시자입니다.

임신과 스트레스에 관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그의 저서 '아름다운 기다림'이란 제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이책을 소개한사람은 우리나라 치과의사분이신데요.

 8번의 시험관시술실패 후에 머리를 식힐겸 미국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감명받아 소개했다고 합니다.

임신을 기다리시는 님들!!한번 읽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불임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수준이 암환자들보다도 높고,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다고 하는 만성통증 질환자들보다는 낮다고 합니다.

그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좌절감을 이완하고 치료한 결과 임신율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위 저서를 쓴 Dr. Alice Domar 연구팀이

10주간의 마음다스리기 워크샵에 참가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임신성공율을 비교한 결과

워크샵에 참가한 그룹에서 52%가 임신을 하고, 그렇지 않은 그룹은 20%만이 성공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이완이 임신율을 두배이상 높였네요.

 

시험관시술시에 스트레스이완이 더 높은 효과를 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수정란이식을 받고 회복과정에 있는 여성들을 즐겁게 해주는

medical crown, 즉 광대가 퍼포먼스를 진행한 결과

광대가 방문한 날 이식한 여성들은 36%가 임신했고,

광대가 방문하지 않은날 이식한 여성들은 20%만이 성공했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놀랍죠.!!

 

 


 

 

전번에 말씀드린 TLC요법(사랑애정요법)이 유산율을 낮췄다는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집니다.

 

스트레스를 이완한다는 것은 복식호흡법, 마음바라보기, 일기쓰기등이 포함된다고 하죠.

친구들과의 수다뿐만 아니라, 주위 특히 남편의 지지, 영화보기, 산책등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주요한 것은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해서 균형을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힘들다는 것을 ,외롭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난임이라는 사건을 사건으로 보지, 감정을 과하게 결부시켜 보지 않는것,,

모두 포함 될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옛부터 스트레스를 난임의 원인 중 하나로 보았습니다.

난임 처방 중 스트레스성 난임분들에게는 '조경종옥탕'약제를 처방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기운순환이 정체된 것을 조절함으로써 임신율을 높이고, 유산율을 낮추는 처방이죠.

이 처방이 습관성유산을 유발하는 자연살해세포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한약으로 임신율 뿐만 아니라 착상율이 두배정도 상승했다는  결과는  몸상태를 최적화시켰다면

스트레스를 이완하여 임신율을 높이는 것은 마음을 최적화시키는 것입니다.

 

 

 


 

 

최적의 몸상태, 마음상태일때 천사가 온답니다.

오늘도 난임, 유산으로 고민하실 분들,

아름다운 기다림의 길에 같이 걸어가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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