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미선원장입니다.

배란점액은 배란때에 자궁안으로 정자가 들어올수 있게 허락해주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평상시에 질 속은 ph 3.8~4.5정도의 산성이여서 정자가 살 수가 없어요.

그런데 배란때 에스트로겐의 상승으로 맑고 투명하며, 손가락으로 늘려보면 약 10센티까지도 늘어나며, 달걀흰자 혹은 맑은 콧물같은 배란점액이 분비되면 알칼리성이 되면서 정자가 자궁경부를 잘 침투해 들어갈수 있도록 합니다.

정자는 생식능력이 3~5일까지, 난자는 하루정도이니 배란전 5일과 배란당일을 합친 6일을 임신될수 있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임신될 확률은 13%라고 해요. 전혀 안 되는 것은 아니죠.

우린 배란기때 임신이 잘 될 줄 알고 배란을 알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가장 효과가 좋다는 초음파, 배란키트에서부터 60%의 정확도를 보이는 기초체온표등이 있을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배란일보다 배란 3일 전이 임신성공율이 약30%가 넘어 임신확률이 배란일보다 더 높았습니다.(2004, 미국노스캐롤라이나대학)

그러면 이 배란점액은 어떻게 관찰할까요?

이 배란점액이 분비되는 것을 72%가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는 대부분 배란점액을 알수 있었다고 하죠.(2014. Poruczink등)

또한 이 배란점액을 확인하는 것이 스스로 배란을 확인하는 방법중 가장 정확히 배란을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해요.

http://www.ncbi.nlm.nih.gov/pubmed/25724738

생리 중간에 팬티가 약간 젖으면서 밑을 닦으면 맑고 투명하면서 콧물처럼, 달걀흰자처럼 길게 늘어나는 끈적한 액체가 보이시나요?

그러면 바로 그 날인거예요.

그날부터 몇일 동안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이렇게 중요한 배란점액이 마르면 당연히 좋지 않겠죠.

배란점액을 마르게 하는 대표적인 것이 항히스타민제(알러지 치료에 쓰이는것),

그리고 배란을 촉진시켜주는 클로미펜이라고 해요.

성교통이 있거나. 걸으실때 밑이 뻑뻑한 느낌이 있는 분들은 클로미펜 사용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