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원장입니다.

임신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것은 '나이'입니다. 

보통  1주기당 가임능력은 20~25%인데요.

 여성의 생식능력은 20대 중반에 최고조를 이루다가,  35세를 기점으로 급속히 진행되는데요.

30대 중반이 되면 생식능력은 20대 중반에 비해 절반정도로 감소하고, 30대 후반이 되면 사분의 일 정도로 감소하게 됩니다.

 40세가 되면서 난자도 노화가 되고  수정능력 또한  5%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21세에는 난임이 거의 없지만. 31세만 되어도 누적해서 50%의 여성이 임신하기 어려운 난임 상태가 되고, 41세가 되면 50%가 불임상태가 되며, 45세에는 50%가 생리불규칙해지다가 51세가 되면 50%에서 폐경을 맞는다는 인구학적 통계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건강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부부관계를 주기적으로 햇을 때 1년 안에 임신이 되지 않는것을 난임이라고 하잖아요.

위의 이유 때문에 35세가 넘은 경우에는 6개월 안에 임신이 되지 않을때에는 조기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금년에 발표된 Human Reproduction이라는 저널에 발표된 논문입니다.

 가족계획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 지에 관한 연구인데요.

 어떤 사람은 아이를 셋을 원하고, 어떤 분은 한명만 낳기를 바라죠.

 이렇게 자기가 꿈꾸는 아이의 수에 따라 언제 임신을 시작하면 좋을지를 알려줍니다.

 위의 표를 잠깐 설명드리면요.

 임신을 위해서 시험관시술(IVF)를 할지, 안할지를 구분해서 임신시도할 나이가 구분되어 있어요.

임신에 대한 열망정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90%는 아이를 갖는것이 아주 중요한사람이여서 꼭 원하는부부

75%는 임신하면 좋지만 재정적인 면이나 신체적부담으로 인해 포기할수도 있는 사람

50%는 임신은 좋지만 임신되지 않더라도 괜찮은 사람으로 정했어요.

 그에 따라 임신을 시도할 나이가 달라지죠..

 예를 들어, 자연임신으로 나는 두명은 있어야 할듯 하다면 27세에 임신을 시도해야 좋고, 시험관시술도 병행한다면 그보다 늦은 31세에는 시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고령에 임신하는 것은 임신이 잘 안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점점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있어서. 불임부부가 늘어나고 있는것은 어쩌면 자연스런현상일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고령이라고 너무 슬퍼하지 말자구요.

 우리카페 슬로건처럼 최적의 몸과 마음의 상태일때 임신이 된다고 하잖아요.

 고령이라고 해도 난자가 나이들었다 해도, 현재의 상태에서 좀더 몸상태를 건강하게 해서 배아의 질과. 내막이 건강하게 되고, 자궁과 난소의 혈류순환이 잘 이루어 진다면 임신율이 좀더 올라갑니다.  또한 태어날 우리 아이도 건강해집니다.

 그 부분은 한방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